[코로나19]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1주 연장, 음식점 카페 운영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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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달 30일에 종료 예정이었던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1주일 동안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3단계 격상 요구가 많지만, 2단계 조치를 유지하면서 상황을 주시하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이 외 지역들도 당분간 2단계 체제를 유지할 전망입니다.

 

이번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음식점이나 카페 등의 방역조치를 기존의 2단계보다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의 28일 코로나19 대응 중대본 회의 방침 요약

 

1. 수도권 2단계 거리두기 1주 연장

-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 2주 경과, 그러나 수도권 확진자의 수는 열흘 연속 200명을 초과하고있음.

-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조치는 경제적 충격이 상당하기 때문에 보류.

 

2. 음식점, 카페 등 주 이용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 시간을 제한하는 방안 논의

 

3. 교회 스스로 방역지침에 협조 요청

- 지난 주말 2천여곳 가까운 교회가 대면예배를 강행함.

- 해당 지자체는 이번 일요일 비대면 예배 여부를 철저히 점검 및 행정명령 위반행위에 엄정한 조치 지시.

 

4. 이번 주말부터 필수적인 경제활동이 아니면 가급적 집안에 머무르고 사람들과 접촉을 최대한 자제 부탁

 

5. 의료계 파업에 대해 전공의들은 위기에 처한 환자를 외면하지 말고 즉시 제자리로 돌아와 달라고 촉구

- 복지부 등 관계부처는 집단휴진 피해신고 지원센터를 조속히 가동해주기 바란다고 요청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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